빅리더 AI 아카데미 2022 후기

교수님의 추천으로 들어오게된 빅리더 아카데미

각오보다는 설레임이 앞섰지만...

첫날 자기소개 때 다들 너무 화려한 경력에 비해 한없이 초라해지더라.

막상 나에 대한 자랑을 할려니 너무 없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첫날부터 공부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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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4주동안 기억에 남는건 자연어 처리 교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자연어를 이용한 딥러닝 까지 첫 모델링에 대한 뿌듯함과 혼자 Kaggle과 백준을 4주라는 시간동안은 꾸준히 들여다보면서 한것

크롤링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거라서 따라가기 수월했었고 머신러닝 딥러닝은 이해가 잘 안되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조금 더 해봐야겠다.

 

백준은 나름 매일 한다고 했는데 프로젝트 시작하고 나서는 바빠서 하지도 못하고, 겨우 실버 찍었다.

꾸준함이 중요한데 아쉽네. 앞으로 코딩관련 여러가지 올릴꺼다. 아마도

 

우리 프로젝트는 주로 시계열 데이터에 대해서 다뤘는데 주식, 코인과 같은 시계열과는 조금 다른 공정 센서에서의 시계열 데이터라 그런지 기존에 알고있던 ARIMA, FBPROPHET 과 같은 라이브러리로 할 수 없었고, 추세선 분석 또한 할 수 없어서 분석하는데에 있어 직접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코드 짜는게 너무 힘들었다.

 

프로젝트 6주라는 기간 동안 아침 8시~저녁11시 까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회사에서 분석 학교로 가서 추가

분석 그리고 집을 반복 했었다.

나름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사실 과정도 아쉬웠고, 결과도 조금 아쉬웠다.

좀 더 잘해보려고 했는데 참 안되더라.

빅리더 아카데미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좋은 사람, 팀원들을 만나며 코딩뿐만 아니라 남을 설득하는 기획, 발표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20대 초반의 마지막 여름방학이었다.

이번 2달을 계기로 좀 더 발전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