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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소프트웨어야 놀자(1784 스쿨혁명) 후기 본문
소프트웨어야 놀자란?
네이버 소프트웨어야놀자는 대학생 멘토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역의 초/중학생에게 SW 지식을 나누는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커넥트와 디지털새싹이 진행하여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
지원서 작성
팀 소개는 팀원 전부가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인공지능에 대해 다양하게 알려 줄 수 있는점을 강조하였고,
멘토링 경험은 내가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은 없지만 AI 스터디를 하며 매주 발표를 통해 누군가에게 발표를 하는 스터디를 진행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봉사경험 또한 적었다.
활동 내용
합격 메일을 받고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통해 진행과정을 들을 수 있었고, 필요 보고서를 내면 얼마 안있어 멘토들에게 택배가 온다.
멘토에게 주어지는건 멘토용 로봇, 활동 후드집업, 스티커, 텀블러, 에코백등이 주어짐. 뿐만 아니라 동아리별 지원금도 지급되는데 주로 학생들 간식 및 선물, 숙식비등으로 사용하였다.
활동을 하며 꾸준하게 SNS 카드뉴스를 올려야함 기억으론 최소 4개였나?
손재주가 없어서 이게 젤 힘들었음...
네이버 엔트리를 통해 네오씽카를 조종할 수 있었으며, 네이버 엔트리에서는 쉽게 블록코딩으로도 할 수 있었다.
블록코딩은 고등학교 코딩 동아리를 통해 배운것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엔트리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음.
강의자료 PPT와 진행 멘트등을 제공 받았으며, 1교시와 8교시는 직접 수업내용을 구상해야함. 수업을 진행하기 몇일 전 전문선생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수업계획서 점검을 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 피드백 내용이 좋았다. 하나의 초등학교에서 4교시동안 이틀을 진행하였으며 총 2개의 학교에서 진행함. 1일차에는 네이버 1784소개, 인공지능의 신뢰성, 편향성, 악용가능성을 이용해 수업하였고 2일차에는 네오씽카를 통해 직접 음성인식, 이미지인식을 활용하여 자기만의 AI 네오씽카를 만듦.
1일차 수업에서도 머신러닝 직접 만들기, 음성인식, 네이버 클로바 체험등 다들 재밌게 따라와주어서 고마웠다.
이미 초등학교에선 코딩 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은 대부분 블록코딩 경험이 있었기에 수업이 훨신 원할하게 진행되었다.
조금 아쉬운건 이론적인 배경이 너무 어려운 것들도 있지 않았나...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6학년 학생들 상대로도 적대적 생성 신경망(GAN)을 설명은 너무 힘듬...
거기서 학생들이 루즈해지는 감이 있어 약식으로 설명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이틀 이란 시간이 조금 짧게만 느껴졌다. 커리큘럼을 좀 더 늘려 3일정도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학생들하고 좀 어색함이 풀리는 이틀차에 간다고 하니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어 같이 축구도 했었다. ㅋㅋㅋ
활동을 끝마치게 되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해단식과 함께 활동 수료증,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었다.
커서 컴퓨터공학에 진행할거라는 학생의 말을 들으며 뿌듯했고,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지식을 통해 수업을 할 수 있었던건 나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였다.
소놀은 대외활동으로 고민한다면 추천할 수 있을정도의 좋은 활동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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