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블로그
2023 하반기 ICT 인턴십(지원/코딩테스트/면접) 최종 후기 본문
ICT 인턴십 이란?
https://www.ictintern.or.kr/main.do
정보통신 관련학과 대학생이 학점 인정을 조건으로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ICT관련 직무중심 인턴십을 수행하도록 지원 하여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ICT 실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100여개의 회사가 있었는데, 기준은 크게 2가지를 잡고 기업을 좁혀나갔음.
- 코딩테스트를 반영하는 기업
- 파이썬을 활용하여 AI를 다루는 기업
그렇게 좁히면서 자연어처리와는 관심분야가 멀기에 최종적으로 3가지 기업을 선정해서 지원하였음.
서류는 자소서...보단 포트폴리오에 좀 신경 쓴거 같은데
포트폴리오에는 내가 했던 프로젝트 위주, 대외활동 및 부트캠프 이력 자격증등을 PPT로 만들어서 제출함.
코딩테스트
영어로 나오며 카메라 안켜도 되는 6시간 동안 5문제를 풀면 되는 것.
이번 코딩테스트를 위해 프로그래머스를 풀자! 이런 느낌은 아니였고 꾸준히 백준만 풀긴 했는데,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1번 히든케이스 3개 못맞췄는데, 단순 정렬해서 풀면 O(n logn)으로 풀 수 있었는데 O(n^2)으로 풀어서 케이스가 큰 경우에 시간초과 났었음. 고민 좀 더 할 수 있긴 했는데 SKT FLY AI 수업 끝나고 저녁먹고 7pm~10pm 까지 밖에 못했기에 제출 했음.
자료구조랑 해쉬 맵 문제는 보자마자 풀었어서 두개 푸는데 15분 걸렸나? 실버 정도의 난이도
DP문제 두개 였는데 그건 골드 하위 정도... 조금은 어려웠음.
나름 만족하는 코테 결과
면접
위에서부터 A, B, C 회사로 하겠음. 제일 먼저 서류전형 결과 나온건 B회사 였음. 3일뒤에 나왔었나? 그리고 C, A순으로 하루 간격으로 나왔음. 즉, 2개회사에 일단 서류를 붙었는데, 메일로 합격이 왔었고 일자는 정해진 일자에 원하는 시간에 면접을 볼 수 있었음.
먼저 B회사에 대해 온라인으로 면접을 보았음.
PT발표 였고, 새로 PT를 만들어서 내 프로젝트 중에 3개정도 골라서 약 15분 정도 발표 했음. AI 엔지니어 두분 께서 면접을 보셨고, 프로젝트 질문 50% 기술 질문 50%정도 약간 팀원간의 불화 같은 인성 질문도 한두개 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고..
대표적으로 기억나는건
Pandas에서 loc와 iloc의 차이?
객체지향 절차지향의 차이랑 파이썬에서의 Class(아무래도 Pytorch 때문이 아닐까)
Relu 이외의 활성화 함수?
다른거 쓰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Backpropagation간단하게 설명
Smote이외의 오버샘플링 할 수 있는 방법?
Shap 쓴 이유?
파인튜닝 해본 경험?
어려운 질문도 좀 있어서 몇개는 답 못했음. 처음 들어보는 라이브러리를 써본 경험? 이라던가
A회사는 대면으로 면접을 보았음 마찬가지로 PT면접 이였고, 앞서 발표했던것 처럼 15분 발표하고, AI 엔지니어 두분이 질문하는 형식 이였다.
기억나는 질문은
Shap 해석 결과설명?
LGBM쓴 이유랑 다른 부스팅 모델에 비해 빠른 이유
왜도 첨도 설명
플젝 때 git 안쓴 이유
Git branch랑 이전 commit으로 돌리는 법
사수가 계속 붙잡고 하는게 좋은지 자유로운게 좋은지?
딥러닝 경험이 별로 없다고 봐도 될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냥 네 라고 했음 ㅋㅋㅋ...
결과
둘다 떨어질 것 같았는데 B회사에는 합격이 되었음. 문자 같은건 따로 못받고 사이트 상에 합격으로 처리가 되어 있었음.
회사 거리도 지금 사는 곳에서 지하철로 20분만 가면 되고, 암튼 결과가 좋았다.
면접전 주말에 절도 갔다왔는데 이번주에 장학금도 선정되고 행복한 7월이다.
인턴십을 마치며
약 4개월 인턴을 진행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인턴이였다.
가르쳐주던 사수님을 포함하여, 같이 일한 팀원, 다른 부서 사람들 또한 다들 너무 잘해주셨다.
복지도 일정 점심식대비를 포함하여 간식도 무제한으로 제공 되었다.
마지막엔 성과보고 발표를 하며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써도 된다고 하셨다.
일하면서 실제 기업들의 raw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결과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Competition에서 사용 되는 데이터는 간단한 결측치, 이상치만 처리하면 됐던 반면 실제 기업데이터에서는 다양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했고, Pytorch등 다양한 라이브러리에 대해서도 숙련도가 많이 올라갔다.
ICT 인턴십을 통해 좋은 회사에서 인턴을 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마지막 학기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AImers 해커톤 짧은 후기 (1) | 2024.03.05 |
---|---|
2023 겨울 소프트웨어야 놀자 후기 (1) | 2024.02.17 |
AI900 (Microsoft Azure AI Fundamentals) 후기 (0) | 2023.08.09 |
뒤늦은 소프트웨어야 놀자(1784 스쿨혁명) 후기 (0) | 2023.07.08 |
SKT FLY AI CHALLENGER 3기 지원 (1) | 2023.06.03 |